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꿈이크는일터(이사장 한덕진 목사, 원장 김영권)에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꿈이크는일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태권무(태권도 + 무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은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평가받는 자체 승급 심사의 달이었습니다. 품새 태극 1장과 태권무, 그리고 송판 격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동작을 수행하는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 결과, 승급 심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분들이 노란 띠로 승급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노란 띠를 매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9월 말에는 특별히 외부 태권도 시범팀을 초청하여 멋진 태권무와 격파 시범을 관람했습니다. 시범을 보는 내내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나도 멋있게 공연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동기 부여를 얻었습니다.
시범팀은 한 분 한 분을 위한 개별 품새 지도를 진행해 주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조금 더 향상되었습니다. 지도 후에는 간식을 나누며 태권무에 대한 이야기를 꽃피웠습니다.

물론 여전히 동작의 방향이 헷갈리거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도 있지만, 열정과 자신감만큼은 모두 노란 띠 이상입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권무 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